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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철저 대응 - 기장사람들 주요소식 게시물 보기
기장군,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철저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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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9/07/
작성자
관광진흥과
조회수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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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수산물 방사능 검사 철저 대응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기장수협(위판장)에서 방사능 안전 검사 직접 수행 관내 학교급식 식자재 방사능 측정검사, 향후 장비·기술 지원 확대 일본정부가 8월 24일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 방류함에 따라 기장군은 청정 기장 앞바다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핵종 검사를 강화해 수산물 불안감 해소와 함께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강화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기장군은 이미 지난 7월 21일 기장수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변항 위판장에서 어획·위판·유통 수산물을 대상으로 인공 방사능 핵종의 상시 감시로 체계적으로 관리(모니터링)될 수 있도록 식품 중 방사능 검사 장비 2대를 현장에 설치하고 담당자 지정을 통한 방사능 교육과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전 1개월 동안 기장수협 위판장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직접 수행한 결과 바닷물,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하고 있는 인공방사성핵종 방사성세슘과 방사성요오드는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MDA:최소검출가능농도미만) 됐다. 측정 결과는 기장수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 방호와 피폭에 더 예민한 어린 학생과 학부모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올해 초에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해운대교육지원청 간의 업무협의로 지난 6월 1일부터 관내 학교 2곳(일광중학교, 월내초등학교)을 대상으로 '급식 식자재 방사능 측정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기장군은 이달 2학기 개학에 학교별 추가 수요 조사를 거쳐 식품 중 방사능 핵종 검사 장비의 추가 도입을 위한 예산 확보와 2024년 학교 내에 장비 설치와 기술 지원사업 등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장군이 현 보유하고 있는 식품 중 방사능 핵종 검사 장비 5대는 고리·새울 원자력발전소로부터 예기치 못한 방사선비상 또는 방사능재난에 주민보호 조치를 위한 대비·대응 목적으로 구비하고 있었으며 평시활용으로 관내 학교와 기장수협 위판장에 설치함으로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군민 불안을 불식시키는 데 적극 이용하고 있다. 특히 학교와 기장수협에서 자체 측정한 식품 중 방사능 검사 결과에 대해서도 객관적, 과학적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지방측정소가 있는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기술연구소에서 측정 시료의 교차 정밀분석을 주기적으로 위탁 시행하며 식품 중 시료에서 방사능 측정 이상치(검출 또는 기준치 이상)가 발견될 때에는 전문기관에서 원인조사와 후속조치를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서 국내 수산물에 대한 부정적 소문(풍평피해)과 불확실성 등에 따른 소비기피가 확산되는 것이 안타깝다. 이번 사업으로 군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특히 청정 기장바다에서 생산, 어획된 검증 받은 우리 기장 수산물은 충분히 안심하시고 평소와 다름없이 적극적인 구매와 소비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원전정책과 709-5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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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